Django poj.c D0 ) 금요일, 1주차 중간 발표 (+ 감상) - 4일차

Code D 발표 0번 글, 프로젝트 4일차

 

 

1.

매주 금요일 국비 과정 학원에서 프로젝트 중간발표를 한다.

중간 프로젝트에 비하면 수강생 참여율이 저조한 편.

오늘 발표는 나를 포함하여 두 팀 뿐이었다.

 

다른 한 팀은 4인이 뭉쳤다.

나는 주 언어를 학원 커리큘럼과 달리하기 때문에 개인 프로젝트가 되었다. 

 

 

 

2.

학원의 커리큘럼은 자바 중심이다.

파이썬과 관련된 교육은 하나도 없다.

 

한 번뿐인 국비교육 기회를 살리지 못해 아쉽긴 하지만,

학원 알아볼 때는 '코딩'이라는 단어 외에는 거의 아는 게 없던 시기라서.

선택의 폭도 너무 제한적이었고.

 

장기적인 관점에서 자바보다는 파이썬 중심의 기술 스택이

나와 더 잘 맞고 보다 경쟁력이 있으리라 생각하기에 과감하게 옮겼다.

 

하지만 수업과 선생님의 도움을 기대할 수 없다는 점을 생각하면

조금 외롭다.

무엇보다 협업 경험을 쌓지 못하는 게 많이 안타깝다.

공부는 혼자 하는 거지만서도ㅠ

 

* 나는 자바도 꽤 잘한다.

 

 

 

3.

발표를 좋아한다.

그리고 내가 열정을 쏟는 모든 일은 의미와 가치가 있어야 했다.

 

청자인 다른 수강생 쌤들과 나는

프로젝트에서 사용하는 언어와 프레임워크가 완전히 다르기 때문에

진행상황을 단순히 나열하는 발표는 의미가 없었다.

 

사용하는 기술 스택이 달라도

다른 수강생 쌤들에게 도움이 되는 내용이기를 바랐다.

 

따라서, 코드에 대한 이야기는 지양했다.

반응형 웹, 소셜 로그인에 대한 이야기.

그리고 RDBMS가 아닌 ORDBMS - PostgreSQL에 대한 이야기.

 

내가 청자였다면 새로운 정보를 얻게 되어 좋았을만한 이야기를 담으려고 노력했다.

 

나의 발표 대한 피드백 시간에 

선생님께서 객체모델에 대한 설명을 잠깐 하셨는데 단점 위주로 말씀하셨다. 

 

그래서 다음 주 발표 때는 ORM에 대한 내용을 준비해서 발표할까 생각 중이다.

JPA, mybatis, hibernate..

자바와 관련지어도 할 말이 무궁무진한 주제라서.

나와 다른 쌤들 모두에게 도움이 될 수 있지 않을까.

 

 

 

4. 

발표에 사용한 프레젠테이션 자료를 첨부한다.

 

웹개발_이은상_1주차_2022_04_22.pdf

1.48M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