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만든 프로젝트를 포트폴리오에 첨부하더라도
면접관이 내 프로그램을 실행시킬 수가 없다는 것이다.
"아파트 실거래가 조회 프로그램" 이란 자바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4주간의 프로젝트이고 오늘이 3주차 마지막 날이다. 다음 주 금요일 마감.
코딩은 어느정도 완성했고, 개발 문서 작성이 남았다.
프로젝트를 일주일 남긴 시점에서 머리속을 떠나지 않는 고민이 있다.
내가 만든 프로젝트를 포트폴리오에 첨부하더라도
면접관이 내 프로그램을 실행 시킬 수가 없다는 것이다.
일단 외부 라이브러리(자바 FX, MySQL driver)를 사용하고 있고
폰트도 내 컴퓨터에 설치되어있는 폰트 북에서 읽어오고 있다.
개발 초기에는 데이터베이스와 그 안의 데이터도 내 컴퓨터 안에만 있었다.
(현재는 NAS 서버 위 도커 컨테이너 데이터베이스를 사용중이다)
나는 내가 만든 프로그램이 무척 마음에 든다.
다른 사람들도 내 프로그램을 사용했으면 좋겠다.
코드는 깃허브에서 가져온다 하더라도
사용자에게 자바 개발환경과 라이브러리를 설치하고 셋팅하도록 만들 수는 없지 않은가.
현재 내 프로젝트는 일반적인 방법, 그러니까
project structure에서 Artifacts 생성과 빌드를 거쳐 실행 가능한 JAR 파일 출력
의 방법으로는 프로그램이 실행되지 않는다.
국비지원 학원에 선생님께 도움을 요청했으나 별다른 수익은 없었다.
실행 가능한 파일을 만드는 방법은 선생님도 잘 모른다고 하셨다.
면접관이 깃허브의 코드를 보면 지원자의 레벨이 어느 정도인지 파악이 가능하기 때문에
보통은 코드와 개발 문서 만으로 충분하고
프로그램 시연 영상을 만들어 첨부하면 좋을 것 같다는 조언을 얻었다.
실행 가능한 파일로 만드는 게 가능해지면 방법을 선생님께도 공유해달라고 하셨다.
자바 AWT나 Swing으로 프로젝트를 진행 중인 학원 수강생 동기들과 달리
조금 더 발전된 형태의 GUI 툴을 사용하고자 자바 FX 를 선택했다.
가장 큰 이유는 내가 사용하는 애플의 M1 칩셋과 호환성이 높기 때문이다.
그러나 가뜩이나 적은 자바 기반 GUI 라이브러리 자료 중에서도
자바FX 는 더욱 적다.
덕분에 구글링과 영어 실력이 점점 늘고 있지만.
현재 응용프로그램 개발 언어로 자바를 잘 사용하지 않는다는 것을 알고 있다.
그러나 나는 앞으로 내가 만들어 사용하고 싶은 응용프로그램 아이디어가 너무 많다.
자바FX 와 관련된 자료가 더 많이 늘었으면 좋겠다.
방법을 찾고 있다.
온갖 키워드로 검색을 하다가
잠시,
쉬어가는 기분으로 작성하기 시작 한 글이 조금 길어졌다.
성공하면 블로그에 반드시 포스팅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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